친환경 삼성전자, 또 한건 해내다

$삼성전자 $현대제철
#투자아이디어 #친환경 #재활용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이용하여 슬러지를 만들고, 이를 제강공정에 재활용하는 협업체제를 삼성전자와 현대제철 사이에서 이뤄냄.

반도체 제조에는 물이 정말 많이 사용된다.

깨끗한 공정 진행을 위해서 반도체 웨이퍼를 닦는 공정이 중간중간 정말 많이 들어가게 되고, 그 과정에서 온갖 중금속이 묻어 있는 폐수들이 무지막지하게 나오게 된다.

보통 이런 폐수들을 무단 방류하면? 당연히 아작나는 거고.. 이런 폐수들은 한번의 정화를 거친 뒤에 깨끗해진 물을 재활용하거나, 폐수 처리 업체에게 맡기는 식으로 처리를 한다.

중요한 건 이 모든 과정이 비용으로 처리가 된다는 것.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중요한 건 이번 협력을 통한 폐수의 재활용은 엄밀히 비용 절감을 통한 원가 경쟁력의 강화이자, 친환경적인 발전이라는 것이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매번 비용으로 나가던 폐수처리 건이 현대제철에게는 중요한 자원이 되는 구조이기에 헐값에 넘기거나 거의 공짜로 넘기는 식이 될 것 같은데, 중간에 비용 효율화를 두 업체가 모두 달성한 꼴이니 누이좋고 매부 좋은 것.

삼성전자는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조용히 모두를 위한 길을 모색하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가는 중.

이래도 삼성전자에 투자 안하나?
선택은 여러분의 몫.(리딩은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