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약가 재평가, 투자는 어떻게..?

[R&D 투자비중의 중요성]

고혈압치료제(valsartan), 당뇨병치료제(Metformin), 위궤양치료제(ranitidine)에서 발암물질(NDMA) 검출파동이후, 제약업계에서는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특허가 풀린 오리지널 제품에 대해 현재 수많은 제네릭(복제약)이 허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한성분에서 문제가 터지면 수많은 제약사의 수많은 제품을 회수해야 하는 문제점이 생기게 됩니다.

결국 식약처와 보건복지부에서는 제네릭을 억제하는 정책을 들고오게 되고, 그 중 한가지는 "약가(약의가격)"를 제한하는 정책입니다.

모든 제약규정을 설명 할 수는 없지만, 실제 연구를 진행하지 않고 타사에 의지하여 제네릭을 발매하면, 약가를 깎아버리는 정책입니다.

기존에는 무늬만 제약회사면서 자체연구력없이 수많은 제네릭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자체기술력이 없다면 최대 30% 이상의 매출이 감소될 수 있으며, 소규모 제약사들은 경쟁력 자체를 잃을 수 있습니다.

무늬만 제약회사인 곳에 투자하지 않으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본적으로 R&D 비중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제약사들이 R&D 비중을 매출의 5%도 안 되게 책정하고 있는 "무늬만 제약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제약사들은 결국 기술경쟁력의 후퇴, 그리고 경쟁력 없는 제약사가 될 것입니다.

제약사에 투자하기 전에 꼭 R&D 비중을 확인하시고, 미래 먹거리에 관심있는 회사인지 다시 한 번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기사 공유) 제약 바이오 기업 싹수 "이거보면 알 수 있다"
https://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315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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