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들리는 테이퍼링과 양적완화에 대해
by 주빵쀼

테이퍼링에 대해서 최근들어 많이 들어보셨을 단어가 양적완화 금리인하 테이퍼링 일겁니다.
(사전설명)양적완화: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의 효과가 한계에 다다랐을 때,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하는 방법 등으로 통화의 유동성을 높이는 정책.
(사전설명)테이퍼링:
경기 침체기에 경기 회복을 위하여 썼던 각종 완화 정책과 과잉 공급된 유동성을 경제에 큰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서서히 거두어들이는 전략
쉽게 얘기 하면 양적완화는 금리인하를 통해서 기업들 사람들이 편하게 저금리를 이용하여 돈을 많이 빌려가서 마음껏 투자하고 사용해라 입니다.
시장에 풀리는 돈이 많으니 당연히 돈이 막 돌아갈겁니다. 흔히 말하는 경기 부양책 입니다.
테이퍼링은 지금까지 했던 돈을 뿌리는 정책을 이제는 하지 않고 지금까지 뿌린 돈을 걷는 정책입니다.
과거를 안 볼 수 없겠죠?
2008년 리머브라더스 사태 이후 세계 금융위기가 왔습니다. 당시에도 경제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완전 터져버린거죠.
금리라는 것은 원래 방파제(파도가 치면 막아주는) 역할입니다.
경제가 호황이면 금리를 높여서 돈을 거둬들이는 정책
경제가 불황이면 금리를 낮춰서 돈을 풀어버리는 정책
물론 경제를 계속 좋게 만들기위해서 금리를 낮추는 작업을 합니다. 우리가 아는 금리는 한국은행의 금리 입니다.
모든 은행들은 한국은행을 통해서 돈을 빌리게 되어 있습니다. 기업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담당은행이 한국은행으로 연락을 하고 허락 받는 시스템입니다.
여튼 금리를 계속 낮추는 작업을 합니다. 이제 미국에서 2008년 이후 실시한 양적완화입니다. 무한정으로 돈을 찍자. 미국은 기축통화국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금리 5프로 10억을 빌리면 1년 이자는 5천만원
금리 1프로 10억을 빌리면 1년 이자는 1천만원
그럼 머리 굴리면 금리 1프로 일 때 50억을 빌리면 이자 5천만원. 금리 5프로일 때 빌릴 때보다 돈을 훨씬 많이 빌릴 수 있겠네요?
그럼 시중에 풀리는 돈이 얼마나 많을지 감이 오시는지요? 이제 #양적완화 입니다.
양적완화를 실시하면 반드시 오는건 #인플레이션 입니다. 물가상승입니다. 경제학의 이론의 기본입니다.
저 어릴 때 중학생 마을버스요금이 300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1천원 넘어가죠?? 여튼 이렇게 오르는 것도 전부 인플레이션입니다. 시중에 돈이 자꾸 풀리니 물가가 오를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나쁜게 아닙니다.
그런데 금리를 올리면 사람들이 빌려간 돈을 갑자기 갚을까요??? 절대 못갚습니다. 투자금을 회사를 해야지 갚지요... 그래서 테이퍼링이 나옵니다.
taper
점점 가늘어진다는 사전뜻입니다
현재 미국이 하고 있는건
저금리. 그리고 무한정 채권매입
이걸 한번에 확 올릴수 있다 없다???
-------------—> 절대 못 올린다.
그래서 점점 축소(가늘어지게)를 한다고 하는 것 입니다.
그럼 테이퍼링이 악재냐...
물론 호재는 아닙니다만 페이퍼링은 언젠가는 반드시 해야하는 필수 조건입니다. 자산시장의 충격이 올수 있다고 하죠...
반드시 옵니다. 빌려간 돈을 갚으라고 하는데 투자금 회수 하려면 팔아야겠지요.. 아니면 이자를 계속 내도 되겠구요. 그런데 이자를 계속 내는 사람보다는 매도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주식시장이 거의 먼저 움직입니다.
지금 테이퍼링 얘기가 많은데 언제 시작할지를 알수가 없습니다. 다만 테이퍼링 얘기가 계속 나온다는건 기업들한테도 준비하라는 얘기입니다.
사실 일반 사람들한테는 테이퍼링이 크게 중요치 않습니다. 그냥 투자자한테나 테이퍼링 얘기가 중요하지 기업들이 빌려가는 돈 단위가 일반 사람들과는 비교 불가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테이퍼링 하도 얘기가 많이 나와서 정리를 해드렸습니다.
예전에 일본 얘기 한번 했었는데.
일본은 갑자기 버블이 꺼진건 테이퍼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냅다 정책 시행해버렸습니다.
그 차이는 있으니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얘기는 떨어지는 이유보다 시장상황을 보고 나는 어떻게 대응할건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차트쟁이가 시장 차트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장이 좋지 않은게 뻔히 보이는데 왜 나는 종목을 계속 갖고 있고 왜 자꾸 매매하려고 하냐는 것입니다. 기다릴 때는 기다림도 필요합니다.
절대 미래를 예측하지 마세요
내일은 모릅니다. 그래야 대응이 됩니다.
해당 글은 '주빵쀼'님의 투자 글입니다. 더 많은 글이 궁금하다면 오르락에서 '주빵쀼'님을 검색하세요.